[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후안 마타가 지난 경기 자신의 결승골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자 맨유의 판 할 감독은 야누자이 대신 마타를 투입시켰다. 판 할의 선택은 그대로 적중했다. 교체 투입 된 마타가 후반 21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고 연결한 왼발 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든 것. 마타의 골은 결승골이 됐고 맨유는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마타는 이에 대해 “아주 어려운 경기였다. 기회가 많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우리는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다. 그 승점 3점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팀 승리에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승리에 보탬이 되서 기쁘다. 이번 결승골은 내가 기록한 득점 중 가장 중요한 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의 결승골에 대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그는 “슈팅이 나오지 않도록 골문을 지키고 있으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진다. 우리 수비진들은 그것을 아주 잘 해냈다.”며 지난 9월 15일 QPR전 이후 처음으로 무실점 승리를 기록한 수비진들에게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마타는 현재 리그 3골로 반 페르시, 디 마리아와 함께 팀 내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