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0으로 대파한 첼시 선수들 3명이 이주의 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이주의 선수들은 4-5-1 포메이션으로 구성됐다. 우선 최전방에 아흐메드 무사(레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고 2선엔 사디오 마네(리버풀), 제르단 샤키리(스토크 시티),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아르터(본머스), 에당 아자르(첼시)가 배치됐다.

포백은 라이언 쇼크로스(스토크 시티), 게리 케이힐(첼시), 윈스턴 리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마르코스 알론소(첼시)가 올랐고, 골키퍼는 빅토르 발데스(미들즈브러)가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에선 첼시 선수가 무려 3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첼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여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아자르는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케이힐 역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알론소는 탄탄한 수비로 무실점에 가담했다.

리버풀 역시 웨스트 브로비치 알비온(WBA)전에서 두 골을 기록한 쿠티뉴와 마네가 이름을 올렸다. 스토크 역시 2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특히 샤키리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강등권 탈출을 이끌었다. 레스터의 무사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탈 팰리스를 무너뜨렸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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