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팔꿈치로 상대 선수를 가격한 무사 시소코(27, 토트넘 핫스퍼)가 징계 위기에 처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소코의 기소 결정 소식을 전했다. FA는 “심판이 확인하지 못한 시소코의 폭력적인 행동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포착됐다”고 발표했다.

시소코는 본머스전에서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해리 아터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공과 상관없는 상황, 상대를 가격했으나 심판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시소코의 폭력적인 행동이 확인됐다.

이제 시소코는 다가오는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까지 이에 답해야 한다. 현지 언론들은 3경기 징계 처분을 유력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팔꿈치를 사용해 3경기 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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