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예상대로다.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UEFA는 21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메시를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일 2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6-17 UCL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렸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메시는 3골 1도움으로 전 스승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비수를 꽂았다. 전반 16분 날카로운 문전 침투로 선제골을 만들었고 후반 16분, 24분에 연달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막판에는 네이마르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7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UCL 해트트릭 신기록을 세웠다. 평점도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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