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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K리그 35R 프리뷰] 전북-서울 '2막' 이제는 리그서 전쟁

[인터풋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에서 전북 현대가 총합 5-3으로 FC서울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ACL의 기쁨과 슬픔은 잠시 접어두고, 리그에 올인할 때다.

전북, 서울은 나란히 승점 60점이다. 다득점에서 전북이 2골 앞선다. 남은 4경기에서 한 번이라도 미끄러지면 우승트로피를 놓친다. 마지막 38라운드 맞대결에서 우승팀이 정해질 가능성도 있다. 긴장의 연속이다.

선두 전북은 울산 현대 원정을 떠난다. 총력전이 예상된다. ACL 티켓을 노리는 울산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상주를 만난다. 전북과 ACL 4강 2차전 승리와 함께 자신감을 쌓아 좋은 경기를 펼칠 거로 기대를 모은다.

사령탑이 바뀐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ACL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그룹B에서는 3경기 모두 손에 땀을 쥐는 경기다. 수원 삼성-성남FC, 포항 스틸러스-수원FC, 인천 유나이티드-광주FC가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 그룹A 빅매치, 울산-전북 ‘현대가더비’

전북은 지난 34라운드에서 제주에 패하며 무패를 33경기에서 멈췄다. 그러나 ACL 결승 진출로 기세가 올랐다. 이제 남은 4경기에 집중해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다. 쓸 카드는 많다. 공격에는 큰 누수가 없다. 다만 수비에서 조성환의 징계, 최철순의 부상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울산은 최근 2연패다. 34라운드에서 서울에 패했다. 현재 4위로 3위인 제주와 승점이 4점 차다. 더 이상 패할 경우 ACL이 힘들어진다. FA컵에서 4강에 진출해있지만, 그건 나중 얘기다. 적어도 3위를 확보해야 한다. 주포인 멘디의 침묵은 고민이다. 하지만 믿고 가는 수밖에 없다. 시즌 전적에서는 전북이 1승 2무로 앞서있다.

· 역대전적 : 84경기 34승 21무 29패 울산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 1승 4무 5패 울산 열세

· 출전 정지 : 전북 조성환(상벌위 징계)

# ‘동기부여 확실’ 서울, 상주 잡을까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이 4강에서 멈췄다. 1차전 패배가 뼈아팠다. 2차전에서 2-1로 전북에 승리했지만, 극적인 드라마는 연출되지 않았다. 희망을 발견했다. 남은 4경기, 마지막 상대가 전북이라는 점은 확실한 동기부여다. 상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아데박(아드리아노-데얀-박주영)’의 동시에 출격할 가능성이 있다. 이제는 총력전이다. 상주는 전투력을 상실했다. 8월 17일 울산전 3-2 승리 후 8경기 무승(3무 5패)에 빠져있다. 확실한 동기부여가 없는 게 치명적이다. 시즌 초반 서울의 중원을 책임졌던 신진호가 친정을 상대한다.

· 역대전적 : 10경기 7승 3패 서울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 7승 3패 서울 우세

· 출전 정지 : 서울 김치우(누적경고 3회)

# ‘사령탑 교체’ 제주-전남, ACL 도전은 계속

같은 이유로 수장이 바뀐 제주와 전남이다. 제주는 김인수, 전남은 송경섭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그럼에도 흔들림 없었다. 34라운드에서 제주는 전북을 3-2로 꺾고 무패를 저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전남도 상주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순위상 3위인 제주가 ACL에 가까워진 건 사실. 하지만 5위인 전남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4위 울산이 주춤하고 있다. 이 경기를 잡으면 제주를 3점 차로 따라붙는다. 해결사 마르셀로와 자일의 맞대결도 흥미를 끈다.

· 역대전적 : 69경기 34승 19무 16패 제주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 7승 1무 2패 제주 우세

· 출전 정지 : -

# 그룹B 빅매치, 수원과 성남 중 누가 더 간절할까

수원은 34라운드 포항 원정에서 조나탄이 멀티골로 분투했지만 또 뒷심 부족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다행히 인천은 비겼고, 수원FC가 패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서정원 감독이 4경기(홈3, 원정1) 전승을 약속한 첫 상대가 성남이다. 조나탄은 유일한 희망이다.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려 7골 2도움. 승리 갈증을 풀어줄 거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은 아직 안정권이라 할 수 없다. 게다가 최근 4경기 무승(1무 3패)이다. 김현, 황의조가 침묵 중이고, 상대를 압도할 확실한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 이번에 패하면 위험하다. 수원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간절함의 차이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 역대전적 : 71경기 26승 24무 21패 수원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 2승 4무 4패 수원 열세

· 출전 정지 : -

# 수원FC, 포항전 4연승 거두고 희망 이을까

포항만 만나면 힘이 불끈하는 수원FC다. 이번 시즌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이번 경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잔류를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34라운드에서 수원FC는 광주에 패했다. 11위인 인천과 격차는 3점. 총력전만이 살길이다. 포항은 급할 게 없다. 최순호 감독 부임 후 치른 3경기에서 2승 1무. 나쁘지 않다. 사실,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다이렉트 강등은 면한다. 문제는 승강 플레이오프권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는 점. 수원FC전 연패를 끊고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야 한다.

· 역대전적 : 3경기 3패 포항 열세

· 최근 10경기 전적 : 3패 포항 열세

· 출전 정지 : -

# 한 끗이 부족한 인천, 잔류 임박 광주 넘나

6경기 무패(3승 3무)인데, 뭔가 아쉬운 결과다. 한 끗이 부족하다. 34라운드 성남 원정에서도 그랬다. 잘 싸우고도 마무리 짓지 못하면서 비겼다. 현재 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FC, 수원 삼성과 비교했을 때 경기력 측면에서 가장 좋은 점은 위안이다. 10위 수원과 격차가 3점이라 뒤집을 가능성은 있다. 8골 8도움으로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케빈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광주는 골잡이 정조국의 복귀로 힘을 얻었다. 34라운드에서 수원FC를 맞아 멀티골을 작렬, 18호골로 득점왕에 가까워졌고 팀도 구했다. 이번에 인천에 승리하면 클래식 잔류를 확정한다.

· 역대전적 : 13경기 3승 8무 2패 인천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 2승 6무 2패 동률

· 출전 정지 : 인천 박세직, 윤상호(이상 누적경고 3회), 광주 이정효 코치(스태프 퇴장), 김민혁(경고 2회 퇴장)

# 수원-성남 승부예측

수원 승 : 4명, 무승부 : 3명. 성남 승 : X

가뜩이나 속이 타들어 가는 양 팀 팬들을 위해 박주성 기자가 치우침 없이 ‘무’를 예측.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5라운드 일정 및 중계

10월 22일(토)

그룹A 울산-전북 15시 문수축구경기장(중계 : MBC SPORTS+2,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그룹A 서울-상주 15시 2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중계 : JTBC, tbs교통방송,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그룹B 수원-성남 1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중계 : KBS N,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10월 23일(일)

그룹A 제주-전남 15시 제주월드컵경기장(중계 : SPO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그룹B 포항-수원FC 15시 포항스틸야드(중계 : MBC SPORTS+2,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그룹B 인천-광주 1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중계 : CJ 헬로비전 인천,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그래픽=유지선, 박주성 기자

사진=윤경식 기자

종합=인터풋볼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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