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 패디 크레란드가 맨유의 재기를 확신했다.

그레란드는 “맨유는 최근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두 경기에서 선보였던 정신력은 팀이 더 높은 위치로 올라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맨유에는 부상자가 많다. 부상자가 없었더라면 판 할 감독도 더 안정된 팀을 꾸렸을 것이고, 결과도 이 보다 더 좋았을 것이다.”면서 현재 팀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맨유의 이번 시즌 목표는 4위권 진입이다. 팀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올 시즌 맨유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나는 맨유가 해낼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고 더 좋아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맨유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맨유의 전설로 불리는 패디 크레란드는 맨유에서 397경기 출전해 15득점을 기록했다. 더불어 조지 베스트, 데니스 로 그리고 보비 찰튼과 함께 1960년대 맨유를 대표했던 선수였다. 현재는 MUTV 해설자로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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