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단연 빛나는 외모다.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하트 세리머니에 아름다운 미소로 화답했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카타르와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중계 화면에는 남편 기성용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한혜진의 모습이 잡혀 눈길을 끌었다. 화면 속 한혜진은 체크무늬 남방 위에 응원복을 걸치고, 마스크를 귀에 걸친 모습이었다. 특히 한혜진은 전반 10분 기성용이 선제골을 터뜨린 후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자 밝은 미소와 아름다운 미모로 경기장을 빛냈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이날 기성용은 후반 29분 카타르의 프리킥을 방어 하기 위해 골문 앞 경합 도중 선수들에 눌려 허리쪽 부상을 당해 한동안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기성용은 부상 직후 골대 앞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다 경기가 계속되는 것을 보고 가까스로 일어섰다. 하지만 공이 라인 밖으로 나가자 다시 쓰러졌다.

이때 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남편 기성용을 응원하던 아내 한혜진씨의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누구 보다 기성용의 부상 장면에 놀랐던 배우 한혜진의 얼굴에는 기성용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라는 걱정의 표정이 가득했다.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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