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2016-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현재 20개 팀 중 유일하게 패한 경기가 없는 2개팀, 토트넘과 맨시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토트넘은 4승 2무, 맨시티는 6승으로 모두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그 순위 역시 1, 3위에 있다. 승점은 4점 차이다.
토트넘의 부상자 명단에는 여전히 케인이 있지만 그간 부상 중이던 다이어, 로즈, 뎀벨레, 시소코가 몸 상태를 다시 찾았다는 좋은 소식이 있어 토트넘의 스쿼드는 해리 케인을 제외하고 완벽하다.
맨시티쪽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콩파니가 이번에도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하며 지난 스완지전에서 다리 근육을 다친 데 브루잉이 결장이다. 또한 지난 본머스전에서 퇴장 당한 놀리토가 이번 경기까지 나오지 못한다.
최근 토트넘이 맨시티를 홈에서 맞은 5경기 전적은 2승3패이다. 전체 10경기 상대전적은 3승7패이다. 무승부는 없었다. 맨시티를 맞은 경기에서 토트넘의 승리는 최근에 집중된다. 지난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두 번 모두 토트넘이 승리했다.
과거 10번의 맞대결에서 경기당 골의 수는 평균 4.4골이다. 토트넘을 상대했을 때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있었던 맨시티의 모든 11경기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3골 이상이 터졌던 다득점 경기였다. 반면 토트넘의 9경기 중 3점 이상 나왔던 다득점 경기는 4경기이다.
양팀의 충분한 화력으로 이번 경기도 3골 이상이 나올 수 있는 경기이다.
맨시티는 지난 29일 셀틱과 3-3 무승부로 연승행진이 주춤해졌다. 토튼햄은 최근 연승에서 오는 사기충천한 자신감과 손흥민의 활약에 의해 팀이 더 발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모든 분위기가 그 어느때 보다 좋다.
오늘 경기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홈에서 3-2 스코어로 리드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홈경기때 스코어는 4-1 토트넘의 승리였다. 여전히 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