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마르코 로이스를 놓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쟁탈전을 벌인 전망이다.

로이스는 최근 잉글랜드, 독일 등 클럽들과 연결이 많았다. ESPN에 따르면 “맨시티가 가장 로이스 영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로이스에 대한 관심은 엄청나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로이스에게 주급으로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 4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액수는 팀 내 최고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맨시티 만큼 로이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있다. 바로 뮌헨이다. 지난번 데어 클라시코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로이스에게 관심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뮌헨도 로이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맨시티 만큼의 대우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이 로이스 영입을 위해 분데스리가의 최고 연봉인 1300만 유로(한화 약 176억)를 제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수준은 최고 연봉인 리베리와 괴체가 받는 1200만 유로(한화 약162억)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한편 독일 언론 키커에서는 “로이스가 다른 리그로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뮌헨이 유력하다.”라고 전했지만 다른 일부 언론들은 “만약 도르트문트가 로이스를 내준다면 라이벌 팀인 뮌헨이 아닌 다른 팀에 내줄 것.”이라고 전했다.

과연 로이스 쟁탈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로이스의 행보에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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