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후안 마타와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맨유에서 마타는 무리뉴 감독의 핵심 선수였다.

무리뉴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마타와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마타는 지난 2014년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이는 무리뉴 감독이 그를 내쳤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이 모든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나는 그를 팔지 않았다”며 “내 직업은 선수를 사거나 파는 일이 아니다. 나는 경기장 위에서 일하는 감독이고, 단지 이적 정책에 대해 보드진에 조언하는 역할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로, 이적을 요청한 쪽은 마타였고, 선수가 이적을 요청할 때 나는 항상 두 번 생각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세 번째는 첼시에서의 상황과 맨유는 다르다는 것이다. 첼시에서 마타는 내 계획 속에 있던 선수였고, 맨유에서 내 계획에 마타는 또 다른 의미의 선수이다”고 마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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