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최근 분위기가 살아난 맨유와 조랴루한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A조 2차전 경기다. 장소는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다.

최근 흐름은 두 팀 모두 비슷하다. 맨유는 맨시티와의 더비에서 무너지며 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한 후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회복했다. 조랴루한 역시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최근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유로파리그에선 두 팀 모두 승리가 없다. 맨유는 페예노르트 원정에서 0-1로 충격해를 당했고, 조랴루한은 페네르바체를 홈으로 불러들여 1-1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객관적 전력은 맨유가 확실히 앞선다. 두 팀은 아직까지 만난 적이 없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과 함께 폴 포그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헨리크 미키타리안, 에릭 바이까지 맨유는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며 선수를 보강했다.

따라서 이번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안방에서 조랴루한을 상대로 다득점을 터뜨리며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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