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미들즈브러와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7분과 23분 두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6경기 무패(4승 2무)를 달린 토트넘은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그야말로 손흥민의 날이었다. 두 골을 포함해 경기를 완벽히 지배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스토크 시티, 선덜랜드, 미들즈브러까지 3연속 MOM에 뽑혔다. 더불어 영국 ‘스카이스포츠’, ‘BBC’ 등은 최고 평점을 부여, MOM에 선정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팀 동료들까지 연이은 찬사를 보냈다.

이에 손흥민은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다시 한 번 팬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하네요~^^”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다. 

사진=손흥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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