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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이 무너져? 튼튼하게 '공구리'로 해결

[인터풋볼] 취재팀 =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중국의 만리장성 일부 구간에 중국 정부 당국이 보수를 위해 시멘트를 뒤덮은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고 있다.

22일 미국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만리장성의 랴오닝성과 허베이성 구간 보수에 시멘트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구간은 1381년 명나라 때 수리된 이래 자연상태로 보존돼 ‘가장 아름다운 야생의 장성’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보수 작업은 랴오닝성 문화유산국 지시에 따라 진행됐으며 성벽 윗부분 통행 구간은 현재 시멘트로 튼튼하게 포장됐다.

시멘트로 포장된 모습을 담은 성벽 사진들이 웨이보 등에 올라오면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웨이보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야생의 장성이 평평해졌다'는 해시태그가 등장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오히려 성벽이 무너진 것 보다 더 안좋은 결과가 나타났다며 당국을 비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양팔 없는 ‘밀로의 비너스' 상이 중국에 있었다면 분명히 시멘트로 팔을 만들어 붙였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중국 만리장성 중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구간은 8.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세월이 지난데다 건축 자재나 기념품으로 팔기 위해 벽돌을 훔쳐가는 도둑들이 극성을 부리면서다.

이에 중국 정부는 3천억원을 들여 2005년부터 만리장성을 구간별로 복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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