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골을 터뜨리며 독일 무대에 적응을 하고 있는 류승우에게 동료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류승우는 지난 2일 치러진 2014-2015 2.분데스리가 12라운드 아을렌과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류승우는 전반 32분 볼란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상대의 골문을 열었다. 이날 터뜨린 류승우의 선제골에 힘입어 브라운슈바이크는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브라운슈바이크는 3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이후 첫 골을 기록한 류승우에게 동료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팀 동료 마티아스 헨은 2부 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우를 언급했다. “우리들의 활약에도 놀랐지만 류승우의 활약이 더 돋보였다. 류승우는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움직임을 가져가야 하는지 아는 선수다. 우리의 전술에 맞게 잘 녹아들고 있다.” 이어 “축구 지능이 뛰어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승우는 12월까지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활약할 수 있다. 현재 활약이 추후 거취까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류승우의 활약이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