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21일 YTN 보도에 따르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유사시 북한 김정은을 제거할 전담 특수작전부대를 운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정은 제거 특수부대를 만든다는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런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한장관은 북한 전쟁지휘부를 직접 겨냥해 응징·보복하는 체계인 KMPR(대량응징보복)을 거론하며 "억제를 위해 적 지도부를 포함한 주요 지역에 대한 응징 차원의 정밀 미사일 능력 위주로 보복할 수 있는 개념 또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장관은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한 KMD·킬체인 구축 계획과 관련해 2020년대 초반까지 완성하도록 조정하고 예산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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