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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K리그 31R 프리뷰] 더비 잡은 울산과 성남의 ‘3위 전쟁’...혼돈의 중위권

[인터풋볼] 스플릿 라운드까지 이제 단 3경기가 남았다. 치열한 순위 전쟁이 한창이다.

특히 상위 스플릿으로 가기 위한 3위 울산(승점 45), 4위 제주(승점 42), 5위 상주(승점 41), 6위 성남(승점 41), 7위 광주(승점 40), 8위 전남(승점 39)의 경쟁이 치열하다. 물론 K리그의 명가 수원(승점 35), 포항(승점 35)의 추격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지만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조금은 힘들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라운드가 중요하다. 최고 빅 매치는 울산과 성남의 3위 전쟁. 두 팀 모두 상승세다. 울산은 동해안 더비에서 포항을 잡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성남 역시 수원FC와 깃발더비에서 승리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이 한 판으로 두 팀의 순위가 바뀌지는 않지만 두 팀 모두 3위를 노리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독주 체제를 구축한 전북은 31경기 무패행진이라는 자신들의 기록과 싸운다. 상대는 승리가 절실한 제주. 그것도 원정이다. 전북으로써는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고, 무패 우승을 위해 진정한 고비를 만났다. 여기에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은 수원FC 원정을 떠난다. 최근 4경기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져있기에 반전을 노려야 한다.

혼돈의 중위권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맞대결이 중요하다. 8위 전남은 안방에서 상주를 상대로 순위 상을 노리고 있고, 7위 광주는 수원과 일전을 벌인다. 사실상 두 팀 모두 패배는 곧 실패를 의미한다. 여기에 부진에 빠져있는 포항은 꼴찌 탈출을 노리는 인천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주간 K리그 빅 매치]

# 더비 잡은 울산과 성남의 ‘3위 전쟁’

지난 라운드에서 나란히 값진 승리를 거둔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를 승리로 장식한 울산 현대와 김학범 감독이 물러난 뒤 치른 수원 FC전을 승리로 장식한 성남 FC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울산은 지난 주말 포항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완벽한 복수극을 펼쳤다.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답답함을 자아냈지만, 더비 경기 승리로 선수들의 사기가 오를 대로 올라있는 울산이다. 멘디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예열을 마쳤다. 성남도 수원 FC를 2-1로 꺾고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김학범 감독이 물러난 뒤 분위기가 뒤숭숭했지만, 일단 급한 불을 끄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 성남도 최전방 공격수 김현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3위 수성이 절실한 울산과 상위스플릿 잔류를 목표로 하는 성남, 파란색으로 염색한 윤정환 감독이 안방에서 다시 한 번 미소 지을 수 있을까?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두 팀의 맞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역대전적 : 118경기 41승 35무 42패 울산 열세

· 최근 10경기 전적 : 2승 2무 6패 울산 열세

· 출전 정지 : -

# 수원FC vs FC서울, '동기부여'가 승리 결정한다

수원FC와 FC서울이 맞붙는다. 이 경기의 승부요소는 ‘동기부여’다. 먼저 의지가 더 강한 쪽은 수원FC다. 최근 성남FC와의 깃발더비에서 패하며 홈구장에 까치가 펄럭이고 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이 승점이다. 이번 패배로 수원은 승점 29점으로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1점 차이로 좁혀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또 다시 꼴치로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무조건 승리한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 반면, 서울은 전북 현대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을 앞두고 있어 리그에 많은 힘을 쏟을 수 없다. 또 리그에선 1위 전북과 승점 13점 차이로 사실상 특별한 동기부여가 없다. 의지가 강한 수원FC와 다소 목표가 희미한 서울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주목된다.

· 역대전적 : 2경기 0승 0무 2패 수원FC 열세

· 최근 10경기 전적 : 0승 0무 2패 수원FC 열세

· 출전 정지 : -

# ‘4G 무패’ 제주vs‘30G 무패’ 전북, 승자는?

패배를 모르는 전북이다. 리그 개막 후 30경기 무패(17승 13무)행진을 달리고 있는 전북이 확고한 독주 체제를 구축하며 사상 첫 리그 무패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 상대가 만만치 않다. 바로 최근 4경기 무패(1승 3무)의 제주. 그것도 원정이다. 어느 팀이든 제주 원정은 쉽지 않고 이런 이유로 전북의 무패우승에 있어서 가장 큰 고비를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제주는 최근 3-4-1-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날카로운 역습을 펼치고 있어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반면, 전북은 주전들의 체력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에 전북은 로테이션을 준비하고 있고, 최근 군에서 제대한 이승기, 신형민, 정혁의 출격을 예고했다. 이근호와 로페즈라는 흥미로운 맞대결도 준비됐다. 이근호는 지나 시즌 전북에서 활약했고, 로페즈는 제주에서 활약했다. 이런 이유로 두 공격수 모두 친정팀에 비수를 꽂을 준비하고 있다.

· 역대전적 : 80경기 24승 16무 40패 제주 열세

· 최근 10경기 전적 : 2승 1무 7패 제주 열세

· 출전 정지 : 조성환(경고2회 퇴장), 김형일(누적경고 3회), 장윤호(누적경고 3회)/이상 전북

[주간 K리그 매치 종합] 하위권들의 진흙탕 싸움...그 속에 수원-포항

말 그대로 하위권들의 진흙탕 싸움이다. 스플릿 결정까지 3경기 남은 상황에서, 상위스플릿행을 위한 처절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는 유독 하위권 팀들끼리의 맞대결이 많고, 이 결과에 따라 하위권이 확정되는 팀들도 있다.

8위 전남(승점 39)은 5위 상주(승점 41)를 만난다. 두 팀의 순위 차는 3계단이지만, 승점 차는 2점 밖에 나지 않는다. 승점 6점짜리 경기고, 이 경기 결과로 양 팀의 순위와 위치는 뒤바뀔 수 있다. 최근 하락세의 상주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전남. 그들의 상위스플릿행 가능성은 이 경기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전통 명가 수원과 포항도 상위스플릿행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려 하고 있다. 수원은 광주 원정을 떠나고 포항은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나란히 승점 35점을 기록 중인 9위 수원과 10위 포항엔 마지막 기회라 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도 9위 이상의 순위로 올라가진 못하지만, 상위스플릿행의 마지노선인 6위(성남)와의 격차를 최대 3점으로 좁힐 수 있다. 사실상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는 두 팀의 입장에서 반드시 잡고 가야 하는 경기다.

물론 상대도 만만치 않다. 승점 40점으로 7위에 올라있는 광주는 수원전을 통해 상위권을 노리고 있고, 12위 인천도 포항전을 꼴찌 탈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주간 K리그 승부예측] 울산vs성남, 3위 전쟁의 승자는?

울산 승 : 4명 무승부 : 1명 성남 승 : 2명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의 승리를 예측하는 기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승부사’ 박주성 기자와 서재원 기자. 인터풋볼의 두 막내라인은 성남의 승리를 예측했다. 과연?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1라운드 일정 및 중계

9월 21일(수)

전남-상주 19시 광양전용경기장(중계 : 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TV(생))

광주-수원 19시 광주월드컵경기장(중계 : MBC SPORTS+2(생), CMB(광주)(생), 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TV(생))

수원FC-서울 19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중계 : JTBC3 FOX Sports(생), T브로드수원(생), 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TV(생))

울산-성남 19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중계 : 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TV(생))

포항-인천 19시 30분 포항스틸야드(중계 : 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TV(생))

제주-전북 20시 제주월드컵경기장(중계 : SPOTV+(생), 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TV(생))

그래픽=유지선, 박주성 기자

사진=윤경식 기자

종합=인터풋볼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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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가을 하늘의 별 되다..편히 쉬길 설리, 가을 하늘의 별 되다..편히 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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