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다.

호날두는 지난 2일(한국시간) 크라나다와의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에 4-0 승리를 안겼다. 9경기(레알 소시에다드전 결장)에서 리그 17호골. 종전 최고 기록이던 10경기 16골 기록마저 깨뜨렸다. 이 기록은 1935/1936시즌 스페인의 전설적인 공격수 이시드로 란가라(사망)가 세운 것이다.

이번 시즌 호날두는 리그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에서도 전 경기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벌써 해트트릭만 세 번째다. 이 정도 기세라면 2011/2012시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한 시즌인 50골로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은 리그 7연승을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first10@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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