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최민지 기자 = 토트넘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고, 승점 8점으로 4위에 올라섰다.

손흥민에서 시작해 손흥민으로 끝난 경기였다. 이날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의 선제골을 비롯해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현지 언론도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올렸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에 대한 평가도 최고였다.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의 평점을 9.3점으로 평가했다.

이는 토트넘은 물론 스토크 선수들까지 포함해 최고 평점이었고 9점대 평점을 받은 이는 손흥민 뿐이었다. 손흥민의 두 골을 모두 도운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8.8점을 받았고, 해리 케인도 8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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