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28)가 무릎 부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실바가 무릎 부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아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3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캐피털 원 컵 16강에서 라이언 테일러에게 태클을 당해 경기 시작 9분 만에 교체됐다.

맨시티는 비상이 걸렸다. 내달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를 비롯해 6일 CSKA 모스크바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중요한 경기를 실바 없이 치러야 한다. 유로 2016 예선을 앞두고 있는스페인 대표팀에도 악재다.

반전이 필요한 맨시티. 실바, 야야 투레 등 전력의 주축이 빠진 상황에서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사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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