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기태 기자

미국 대표팀 최고의 스타 클린트 뎀프시(시애틀 사운더스)의 프리미어리그 유턴이 유력시 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대표팀 캡틴 클린트 뎀프시가 내년 1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며 ‘퀸즈파크레인저스, 애스턴빌라, 스토크 시티 등 3개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또한 ‘현재 시애틀 사운더스 소속인 그는 MLS 오프 시즌인 12월과 1월 임대 형식으로 잉글랜드 무대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3년 12월에도 풀럼에 임대 돼 두 달간 활약하며 5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미국 대표팀 감독도 “대표팀에서 뎀프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며 “그가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중요한 경기에서 활약하길 바란다”며 뎀프시의 임대 이적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뎀프시는 지난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 가나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미국을 16강으로 견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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