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23)를 노리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25일(현지시간) 자하의 에이전트의 말을 빌어 “토트넘이 자하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1500만 유로(약 189억 원)의 이적료의 규모를 제출했다”며 “자하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토트넘에서 뛰기를 선호 한다”고 밝혔다.

2010년 팰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자하는 2013년 큰 기대를 받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 실패한 자하는 2경기만을 소화했고 팰리스와 카디프 시티등으로 임대생활을 하다가 2015년 친정팀 팰리스로 복귀했다.

하지만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자하는 여전히 빅클럽에 대한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하의 이적에 대해 토트넘과 팰리스 양측 구단 모두 자세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