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FC바르셀로나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이적한 클라우디오 브라보(33)의 이적료가 공개됐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보와 4년 계약을 맺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맞춰 바르사 역시 2년간 함께한 브라보와의 작별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바르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보가 2년 동안 팀에 공헌한 것들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앞으로의 행운을 빌었다.

한편, 바르사는 맨시티가 브라보의 영입을 위해 지급한 이적료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바르사는 브라보를 이적시키는 조건으로 1800만 유로(약 267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향후 200만 유로(약 25억 원)을 추가로 받는다.

한편, 옵션을 포함한 브라보의 이적료 2000만 유로는 역대 골키퍼 이적료 6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역대 골키퍼 이적료 TOP6]

1. 부폰 (파르마-유벤투스) - 5288만 유로

2. 노이어 (샬케 04-바이에른 뮌헨) - 3000만 유로

3. 톨도 (피오렌티나-인터밀란) - 2650만 유로

4. 데 헤아 (아틀레티코-맨유) -2500만 유로

5. 프레이 (인터밀란-파르마) - 2100만 유로

6. 브라보 (바르사-맨시티) - 2000만 유로

사진=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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