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카를로스 바카(28, 세비야), 앙헬 디 마리아(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을 인용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LFP) 남미출신 최우수 선수 후보 3명을 공개했다. 후보에는 콜롬비아 바카, 아르헨티나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브라질 네이마르가 이름을 올렸다.

2013/2014시즌 스페인 무대에 입성한 바카는 리그에서 14골을 몰아치며 세비야를 리그 5위에 올려놓았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도 팀이 우승하는데 공을 세웠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8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맨유로 이적한 디마리아는 2013/2014시즌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리그 26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이번 시즌에는 7골 경기에서 8골로 리오넬 메시와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바르셀로나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오는 27일 프리메라리가 시상식 때 남미 최우수 선수 주인공이 가려진다.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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