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8)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스페인 스포츠지 ‘아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라모스가 23일 팀에 합류에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 바르셀로나전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지난 6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발로 출전 했으나 부상으로 전반을 뛰고 교체 됐다. 이틀 후 슬로바키아, 룩셈부르크와의 유로 2016 예선을 위해 스페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지만, 오른쪽 정강이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다.

약 20여 일간 부상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 라모스는 당초 23일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주말 바르셀로나전을 위해 라모스를 아껴뒀다. 이 경기에서 레알은 리버풀에 3-0 완승을 거뒀다.

아스는 베일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엉덩이 부상을 입은 베일은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는 26일 새벽 1시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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