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마인츠05의 구자철(25)이 ‘친정’ 볼프스부르크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마인츠는 26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을 가진다. 경기를 앞두고 독일 일간지 ‘빌트’가 구자철의 출전 가능성을 점쳤다. 빌트는 “구자철이 원정에 출격할 준비를 끝냈다. 충분히 회복했고,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상태”라고 보도했다.

구자철은 지난달 1일 하노버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종아리부상을 당해 그동안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왔고,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빌트는 또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던 박주호도 개인 훈련량을 늘렸고, 빠르면 일주일 안에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마인츠는 3승 5무 승점 14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구자철과 박주호가 가세하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마인츠 05 페이스북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