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 지난 15일(수) 파주NFC에서 개최된 제 7차 기술위원회에서의 결의를 통해 이광종 전 아시안게임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에 28년 만에 금메달을 안기며 지도력을 입증한 이광종 감독은 2000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로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유,청소년 축구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키워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는 이광종 감독이 2012 AFC U-19 챔피언십 우승 감독으로서 2016 올림픽을 대비하는 해당 연령대의 선수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이미 검증된 지도력을 바탕으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 이광종 감독 프로필

• 생년월일 : 1964년 4월 1일 생 (경기도 김포생)

• 출신교 및 소속팀

- 1981년~1984년 김포 통진고

- 1984년~1988년 중앙대

- 1987년~1995년 유공

- 1996년~1998년 수원 삼성

• 대표경력

- 1985년 올림픽 대표 (아프리카 7개국 순회경기)

- 1985년 실업, 대학선발 대표

- 1987년유니버시아드 대표

- 1987년국가대표 상비군(남미 5개국 순회)

• 지도자 경력

- 2000~2009 KFA 유소년 전임지도자

- 2002~2003 KFA U-15 대표팀 감독

- 2002~2005 KFA U-20 대표팀 수석 코치

- 2004~2009 유소년 전임지도자 팀장

- 2007 KFA U-18 대표팀 감독(한일전)

- 2008~2009 KFA U-17 대표팀 감독 (2009 U-17 월드컵 8강)

- 2009~2013 KFA U-20 대표팀 감독

(2011 U-20 월드컵16강, 2012 AFC U-19 챔피언십 우승, 2013 U-20 월드컵 8강)

- 2013~2014 KFA U-23 대표팀 감독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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