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태중 기자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널)가 최근 불거진 자신의 토트넘 핫스퍼行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포돌스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이적이 이뤄지는 것보다는 지옥불이 얼음으로 뒤덮이는 걸 기다리는 게 빠를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적설을 완전히 일축해 버린 것.

최근 일부 영국 언론들은 ‘포돌스키가 아스널에서의 벤치 생활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며 ‘겨울 이적시장 때 1000만 파운드에 토트넘 핫스퍼로 옮길 것’이라고 보도해왔다.

포돌스키는 2012-13시즌 쾰른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에서 총 54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었다. 하지만 올 시즌엔 아직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 때문에 수시로 이적 루머가 나돌았다.

실제 최근 아스널에서의 행보로 봤을 때 그의 이적설은 점점 증폭됐던 게 사실이다. 토트넘행도 그 중 하나.

하지만 본인이 직접 트위터에 이적설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이 문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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