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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K리그 27R 프리뷰] ‘돌격 앞으로’ 상주, 포항 잡고 3위 굳힐까

[인터풋볼] 전북 현대(승점 59점 1위), FC서울(승점 49점 2위), 울산 현대(승점 39점 4위), 성남FC(승점 38점 5위)는 이미 지난 3일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를 먼저 소화했다. 전북과 서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으로 인해 앞당겨졌다. 나머지 4경기가 20일과 21일 걸쳐 열린다.

호화군단 3위 상주 상무가 20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을 떠난다. 상주는 울산을 상대로 3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을 거두고 3위로 도약했다. 이 경기를 잡으면 3위를 굳히고, 사상 첫 상위 스플릿에 한 걸음 다가선다. 최근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포항은 안방에서 반전을 꿈꾼다.

승점 2점 차인 10일 수원 삼성과 9위 전남 드래곤즈가 빅버드에서 만난다.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거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는 6점 이상이 걸린 한 판이다.

21일에는 승리가 절실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2연승으로 어느새 6위 광주FC는 최하위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 수원-전남, 승점 6점 이상이 걸린 사투

하위권 팀들의 희망 고문이 계속되고 있다. 3경기(2무 1패) 연속 승리가 없는 수원은 여전히 10위(승점 29)를 지키고 있지만 6위 광주(승점 35)와의 차이가 6점밖에 나지 않는다. 스플릿 결정까지 7경기 남았으니, 충분히 역전도 가능한 수치다. 전남도 마찬가지다. 지난 경기에서 서울에 1-4 대패를 당했고, 9위(승점 31)로 내려앉았지만, 상위스플릿행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때문에 두 팀 모두에 이번 경기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다. 승리하는 팀은 상위스플릿행의 꿈을 계속 품을 수 있지만, 패자는 그 희망이 작아질 수밖에 없다. 승점 6점짜리 경기기도 하다. 두 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이번 시즌 전적은 전남이 우위에 있다. 3월 원정에선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지난달 전남에서 치러진 홈경기에선 3-0 완승을 거뒀다. 당시 전남은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 수원은 최악의 경기력을 각각 보였다. 약 한 달 만에 다시 만나는 수원과 전남. 이번 경기에선 또 어떤 결과가 나올까?

· 역대전적 : 64경기 29승 16무 19패 수원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 4승 3무 3패 수원 우세

· 출전 정지 : -

# 반전 필요한 포항 vs ‘3위 굳힌다!’ 상주

4경기(2무 2패)째 승리가 없는 포항이다. 17일 수원 원정에서 1-1 값진 무승부를 기록했다. 라자르가 리그 2호골을 터트린 건 위안이다. 더 이상 패배는 위험하다. 지금부터 승점을 쌓아야 상위 스플릿에 오를 수 있다. ‘양심 콤비(양동현-심동운)’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상주는 울산 원정에서 3-2로 역전승하며 3위로 도약했다. 박희성은 조진호 감독 믿음 아래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부활을 예고했다. 전역을 앞둔 임상협 역시 역전골을 넣으며 말년을 불태우고 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박기동의 움직임은 활발했고, 이용도 수비에서 발군의 기량을 펼쳤다. K리그 통산 300경기에 출전한 김광석을 필두로 한 포항 수비진이 상주의 화력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건이다. 상주는 이번에 승리할 경우 4위 울산과 격차를 벌리며 3위 사수와 함께 사상 첫 상위 스플릿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친정 나들이를 나서는 신진호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 역대전적 : 9경기 6승 3패 포항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 6승 3패 포항 우세

· 출전 정지 : -

# 승리가 절실한 인천과 제주의 만남

동기부여가 뚜렷한 양 팀이 맞붙는다. 최근 나란히 2연패의 늪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인천과 제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천은 ‘선두’ 전북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전 내리 3실점을 하며 역전패했다. 제주도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 FC를 상대로 3골을 터뜨렸지만, 무려 5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그만큼 허탈함도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 인천은 강등권 탈출이 절실하며, 제주도 상위스플릿 합류란 뚜렷한 목표가 있다. 케빈이 부상에서 복귀하는 인천과 다양한 공격루트로 막강한 화력을 뿜어내고 있는 제주, 승리가 절실한 만큼 두 팀의 맞대결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판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역대전적 : 35경기 11승 14무 10패 인천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 4승 4무 2패 인천 우세

· 출전 정지 : 제주 김상원(경고 2회 퇴장)

# 수원FC의 막공, 광주에도 통할까

수원FC의 막공(막을 수 없는 공격)이 오랜만에 터졌다. 지난 제주전에서 무려 5골이 폭발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내용도 좋았다. 가빌란이 마침내 데뷔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고, 최전방 공격수 브루스는 득점 대신 도움으로 공격력을 더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수원FC는 많은 것을 얻은 경기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대가 만만치 않다. 짠물수비로 어느새 리그 6위까지 치고 올라온 광주다. 광주는 현재 33실점으로 전북(28실점), 포항(31실점) 다음으로 실점이 적다. 득점이 33골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효율적인 축구로 결과를 얻고 있다. 그럼에도 수원FC에 광주는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클래식 승격 이후 첫 승을 거둔 팀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반전을 준비하는 수원FC가 막공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FC의 창과 광주의 방패가 제대로 맞붙는다.

· 역대전적 : 11경기 5승 2무 4패 광주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 5승 2무 3패 광주 우세

· 출전 정지 : 광주 정동윤(누적경고 3회)

# 포항-상주 승부예측

포항 승 2명 무승부 3명 상주 승 3명

원정팀 상주가 포항에 승리할 거라는 의견이 한 명 더 많았다. 포항이 최근 4경기 무승이라고 하나 원정팀의 무덤인 스틸야드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 일정 및 중계

8월 20일(토)

수원-전남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중계 : JTBC 3 FOX Sports,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포항-상주 19시 포항스틸야드(중계 : MBC SPORTS +2,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8월 21일(일)

인천-제주 1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중계 : CJ 헬로비전 인천,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광주-수원FC 19시 광주월드컵경기장(중계 : CMB광주,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그래픽=유지선, 박주성 기자

사진=윤경식 기자

종합=인터풋볼 취재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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