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왕찬욱 기자= 구자철(25, 마인츠)과 홍정호(25, 아우크스부르크)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홍정호는 교체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구자철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 밤 10시 30분 독일 코파스 아레나서 열리는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서 맞대결을 벌인다.

마인츠는 최전방에 오카자키 신지를 내세웠고 그 뒤에 크리스토프 모리츠를 세웠다. 미드필드는 요하네스 게이스와 율리안 바움가르트링거로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최전방에 니콜라 주르지치를 필두로 2선에 하릴 알틴톱, 토비아스 베르너, 라울 보바디야를 세웠다. 중앙 수비로는 라그나 클라반과 칼센-브라커 조합을 꺼냈다.

양 팀의 승점 차는 단 2점이다. 마인츠는 2승 5무 승점 11점으로 6위, 아우크스부르크는 3승 4패 승점 9점으로 10위에 올라 있다. 승점 차가 적어 이 경기의 승패에 따라 서로의 순위가 크게 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마인츠의 또 다른 한국인 박주호(27)는 발목 인대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하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구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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