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왕찬욱 기자= 최근 비판에 직면한 야야 투레(31, 맨체스터 시티)가 팀원들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 뱅상 콤파니(28)에 이어 이번엔 파블로 사발레타(29)도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투레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았다. 활동량이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활발한 공격가담도, 빠른 수비전환도 사라졌다. 압박이 사라지니 상대 중원이 기를 펴고 활동을 하게 돼 결과적으로 경기 운영이 어렵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발레타는 투레를 굳건히 믿고 있다. 5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사발레타는 "

우린 투레가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을 거라 100%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모두가 투레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뗀 그는 "투레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다면, 그가 원하는 플레이는 뭐든 펼칠 수 있다. 그는 클리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투레가 최고일 때 우리도 최고가 된다"고 말했다.

사발레타는 "투레가 곧 자신감을 회복할 것이다. 팬들을 비롯한 우리 모두 그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알고 있다. 곧 지난 시즌처럼 계속 골을 터트리길 바라고 있다"며 든든한 지원사격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