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에 합류 중인 신형민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활약했다.

신형민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 후반 12분 이동국과 교체 투입돼 중앙 미드필더 임무를 수행했다.

등번호 8번을 달고 출전한 신형민은 포백라인 앞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신형민은 중원 압박을 통해 상대 공격의 맥을 끊으며 활력을 불어 넣었고, 후반 22분 중원에서 우측으로 향하는 결정적인 로빙패스를 통해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다.

신형민이 활약한 이날 경기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4-2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쿠웨이트와 최종전을 갖는다.

인터풋볼 이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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