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왕찬욱 기자= 윌리 카바예로(33)가 조 하트(27, 이상 맨체스터 시티)의 자리를 상당히 위협하고 있는 모양이다.

카바예로는 지난 27일 헐 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서 선발로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기도 한 이 경기에서 그는 2실점으로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28일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카바예로가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계속해서 로테이션을 돌려야겠다"고 말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조 하트가 32일간 8경기를 뛰었다. 골키퍼로선 상당히 많은 출전이다"고 언급해 앞으로도 그라운드에서 카바예로의 모습을 자주 볼 것이란 뜻을 내비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카바예로는 말라가 시절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페예그리니 감독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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