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장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무한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5경기에 출전해 무려 10골을 터뜨렸다. 경기 당 2골.

그런데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중 10골 이상을 기록 중인 클럽은 딱 5팀. 레알 마드리드(20골), 바르셀로나(17골), 발렌시아(13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1골), 셀타 비고(11골) 등이다. 라요 바예카노는 10골로 호날두와 같다.

결국 ‘득점기계’ 1명이 프리메라리가 대부분의 팀 득점력을 압도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건 거의 경이적인 일이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이 페이스가 끝까지 유지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호날두의 올 시즌 페이스는 본인의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10-11시즌(40골), 2011-12시즌(46골)을 능가하고 있다.

호날두는 과연 올 시즌 몇골을 터뜨릴까. 전 세계 축구팬들의 큰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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