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왕찬욱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제는 수비 안정화에 포커스를 맞춘다.

안첼로티 감독은 22일 엘체전(24일 오전 3시, 한국시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우린 지금 지난해와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며 수비적인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

"공격은 더 나아진 것 같다"고 말한 그는 "지난 시즌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현재 공격은 아주 좋지만, 수비적인 플레이를 좀 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레알의 수비는 계속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서 가장 많은 득점(13골)을 기록하고는 있으나 실점(8점)도 만만치 않다.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무려 4골이나 헌납하며 패배를 맛보기도 했다. 때문인지 레알은 올 시즌 리그에서 7위(2승 2패 승점 6점)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영국 '스카이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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