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왕찬욱 기자= 손흥민(22, 레버쿠젠)이 볼프스부르크전을 벤치에서 맞이한다.

손흥민은 21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서 열리는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간의 경기에 교체요원으로 대기한다.

레버쿠젠은 공격진에 요십 드르미치(23)를 최전방에, 그 뒤에 하칸 칼하노글루(20)를 배치했으며 양 날개로 유망주 레빈 외즈투날리(18)와 카림 벨라라비(24)를 기용했다.

레버쿠젠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1위부터 4위까지 모든 팀이 4라운드를 치르고도 승점 8점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는 레버쿠젠에 있어 1위 등극 여부를 가릴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AS모나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슈팅 1회라는 저조한 성적을 내며 주춤했다. 그러나 올 시즌 7경기서 4골을 터트린 만큼 만일 손흥민이 출전할 경우 충분히 시즌 5호골도 기대해 볼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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