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영화배우 김민희(34)가 영화감독 홍상수(56)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22살의 나이차와 자녀를 둔 유부남이라는 점에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배우 김민희-홍상수 감독이 영화에서 감독과 여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도했다.

둘의 부적절한 관계는 지난 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촬영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해 9월, 홍감독은 가족들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말만 남긴 채 집을 나갔다.

이와 관련 양측은 묵묵부답이다. 홍감독의 측근은 “홍 감독은 불륜 보도를 이미 알고 있던 것 같다. 얼마 전 ‘미안하다’며 전화를 했고, ‘잠시 해외에 나갈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민희 측 또한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김민희는 현재 소속사 없이 개인 매니저를 두고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사태로 최근 개봉한 김민희 주연 영화 '아가씨'의 흥행에도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불매운동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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