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독일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56) 감독이 최근 자신이 무의식 중에 했던 '역겨운' 행동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3일 새벽 4시 프랑스 릴에서 벌어졌던 유로 2016 조별리그 C조 1차전서 뢰브 감독의 한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돼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뢰브 감독은 경기 중 바지에 손을 집어넣은 후 다시 꺼내 코에 갖다 대며 냄새를 맡는 듯 행동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역겹다는 반응이었다.

뢰브 감독은 이후 인터뷰에서 “나도 그 영상을 봤다. 무의식적인 행동이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죄송하다”는 코멘트를 했다.

한편, 루카스 포돌스키는 프레스 인터뷰에서 뢰브 감독의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거의 모든 남자들이 하는 습관이지 않나"라는 말로 듣던 이들의 폭소를 자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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