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41)이 주제 무리뉴(53)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북런던 유대인 커뮤니티에 참석한 베컴의 언급을 전하며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를 바라보는 그의 기대감을 보도했다.

맨유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을 경질한 후 무리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에 많은 언론들은 그가 맨유를 다시 부활시킬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예측을 전하고 있다.

베컴 역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를 기대하고 있다. 베컴은 “나는 (무리뉴의 부임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를 감독으로서 사랑한다. 무리뉴 감독의 복귀는 프리미어리그에 필요한 일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데뷔전이 굉장히 기대된다. 그의 첫 번째 경기에 가는 것만을 희망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16-17 시즌은 다가오는 8월 13일 개막한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최근 일부 언론에선 맨유가 번리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며 유출된 일정을 전했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맨유의 전성기를 다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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