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천] 박주성 기자= 이승우(18, 바르셀로나B)가 주장 완장을 달고 삼사자군단을 상대한다.

한국은 3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잉글랜드의 요청으로 성사된 경기다. 이 경기 이후 다가오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치르지만 비공개로 진행된다.

경기에 앞서 한국과 잉글랜드는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공격 라인에 조영욱, 이승우를 배치했고 미드필더에 이승모, 박상혁, 김진야, 이상헌이 세웠다. 포백은 이상민, 장재원, 윤종규, 이정문이 구성했고 골문은 안준수가 지킨다.

원정팀 잉글랜드는 공격에 루카스, 그린, 마커스 에드워즈를 두고 미드필더에 데이비스, 필드, 에반스를 세운다. 포백은 콜린지, 술먼, 다실바, 그란트가 구성하고 골문은 람스데일이 지킨다. 최근 4경기에서 6골을 퍼부은 에드워즈(토트넘)의 활약이 주목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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