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인터풋볼 취재팀=프랑스 국가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에릭 칸토나를 고소할 예정이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데샹 감독의 변호사가 칸토나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실제 데샹 감독의 변호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칸토나에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칸토나의 발언이 이유가 됐다. 칸토나는 최근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카림 벤제마와 벤 아르파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지만 오는 유로 대회에 차출되지 못 했다. 원인은 그들이 북아프리카계 출신이기 때문”이라며 데샹 감독의 인종 차별을 이유로 차출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에 데샹 감독의 변호사는 “데샹 감독의 명예가 훼손됐다. 칸토나에게 법적 책임지게 할 것”이라며 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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