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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EPL 프리뷰] 판 할의 맨유, 자력 4위 가능할까?

[인터풋볼] 지상 최고의 ‘축구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래서 준비했다. 축구 전문 언론 ‘인터풋볼’이 EPL을 더욱 알차게 즐기기 위해 ‘주간 EPL 프리뷰’라는 이름으로 깔끔한 그래픽과 함께 매 라운드의 분석 프리뷰를 제공한다. 이제 ‘주말 예능’ EPL을 즐길 시간이다. [편집자주]

이제 마지막 라운드만 남았다. 이미 레스터 시티의 우승이 확정됐지만 EPL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치열한 순위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챔피언스리그 티켓 전쟁이 매우 흥미롭고, 현재까지는 아스널과 맨시티가 3,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5위 맨유가 한 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어 자력으로 4위가 가능한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잔여 경기가 중요하다. 총 4경기가 열리지만 중요도는 매우 높다. 일단 리그 4위 경쟁을 펼치는 웨스트햄과 맨유의 맞대결이 준비돼있다. 이미 웨스트햄은 사실상 가능성이 사라졌지만 업튼파크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에서 맨유전 총력을 다짐하고 있고, 맨유는 자력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서기 위해 남은 두 경기 전승을 거둬야 한다.

여기에 리버풀과 첼시의 빅 매치도 열리고, 강등권 싸움을 펼치는 노리치 시티와 선덜랜드는 왓포드와 에버턴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주간 EPL 빅 매치] 판 할의 맨유, 자력 4위 가능할까?

# 맨유는 웨스트햄의 이별식을 망칠 수 있을까?

시즌 중반부터 경질설이 돌았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여전히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시즌 초반에 비해 성적도 나쁘지 않다. 현재 승점 63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는 맨유지만 지난 주말 맨시티와 아스널이 무승부를 거두면서 맨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맨유는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리그 4위를 거둘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웨스트햄전이 중요하다. 그러나 웨스트햄도 승리를 포기할 수 없다. 이미 리그 4위 맨시티와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이날 경기는 웨스트햄의 역사가 깃든 업튼 파크와 이별을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웨스트햄은 업튼 파크와의 이별식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다.

판 할 감독 역시 승리가 절실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판 할 감독이 내년에도 맨유의 지휘봉을 잡기 위해서는 리그 4위와 FA컵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둬야하는데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리그에서는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자력으로 4강이 가능하고, FA컵 역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만나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다. 다만 최근 맹활약을 펼쳤던 마르시알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 공격력이 감소됐지만 루니, 래쉬포드, 마타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유로파 우승 노리는 리버풀,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리버풀이 첼시를 만나다. 두 팀 모두 순위는 큰 의미가 없어졌다. 현재 승점 48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는 첼시는 남은 경기 결과 상관없이 유럽대항전 진출이 어려워졌고, 리버풀 역시 승점 58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어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어려워졌다.

동기부여가 없는 상황이지만 양 팀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다음 주중에 세비야와 유로파 리그 결승을 치르는 리버풀의 입장에서는 체력 안배와 결과를 모두 챙겨야 한다. 남은 리그 두 경기서 상승세를 타 유로파 리그 결승전까지 이어가야하는 동시에 선수들의 체력과 부상 관리도 신경을 써야 한다.

첼시 역시 마지막 두 경기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 최상의 전력을 꾸린다. 코스타, 파브레가스, 아자르, 윌리안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할 것으로 보이고, 리버풀 역시 스터리지, 쿠티뉴, 랄라나, 피르미누 등을 출격시켜 승리를 노린다. 특히 이번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코스타와 스터리지의 최전방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주간 EPL 매치업] 속편한 선덜랜드, 다급한 뉴캐슬과 노리치

프리미어리그의 우승팀은 결정됐다. 이제 남은 것은 UCL 진출권을 얻을 수 있는 4위 자리와 챔피언십으로 떨어지는 강등권 경쟁이다. 그중에서도 강등의 운명을 두고 펼쳐지는 잔혹한 승부가 눈길이 간다. 우선 20위 애스턴 빌라는 이미 강등을 확정지었고 남은 2장의 챔피언십행 티켓을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리치 시티가 서로 미루고 있다.

우선 가장 유리한 쪽은 선덜랜드다. 선덜랜드는 17위로 36경기를 치러 승점 35점을 쌓았다. 또 이번 경기에서 에버턴을 잡으면 다른 팀들의 잔여 일정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짓는다. 뉴캐슬이 37경기 승점 34점, 노리치가 36경기 31점으로 선덜랜드의 승리를 기록한다면 승점 38점으로 강등권 경쟁은 모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하지만 뉴캐슬과 노리치에도 여전히 희망은 있다. 선덜랜드가 나머지 2경기에서 모두 패한다면 그 틈을 파고들어 잔류의 땅으로 갈 수 있다. 특히 노리치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34점으로 뉴캐슬의 18위로 올라설 수 있다. 1경기만 남은 뉴캐슬도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선덜랜드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주간 EPL 빅 매치 승부예측] 웨스트햄vs맨유

▲ 2015-16 EPL 잔여 라운드 일정

5월 11일(수)

웨스트햄-맨유(03:45)

5월 12일(목)

노리치-왓포드(03:45)

선덜래드-에버턴(03:45)

리버풀-첼시(04:00)

글=인터풋볼 취재팀

사진=게티 이미지

그래픽=유지선 기자, 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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