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막바지로 가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36라운드 사우스햄과 맨체스C 경기.

맨체스C는 현재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경기를 하고 있다. 지난 27일에 있었던 1차전 경기는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0-0 무승부를 했다.

다음 5일 스페인 원정 2차전을 치르는 맨체스C는 사실상 이번 사우스햄과의 경기보다는 챔스 경기가 더 중요하다.

한편, 현재 승점 54점으로 8위에 있는 사우스햄은 승점에서 리버풀과 1점, 웨스트햄, 맨유와 5점차이다. 앞으로 3경기 남은 상황에서 얼마든지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다음 유로파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사우스햄의 스쿼드는 완전하다. 부상선수도 없으며 경고로 인한 결장도 없다.

맨체스C쪽에서는 이미 페예그리니 감독이 플레이메이커인 다비드 실바의 결장을 확정했다. 현재 실바는 햄스트링 부상 중에 있다. 다행이 야야 투레가 지난 주말 부터 훈련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보다는 5일 레알전에 대비시킬 가능성이 크다. 맨체스C의 나머지 주요 선수들은 정상이다.

사우스햄은 최근 좋은 골 결정력으로 양호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3일 레스터전 이후 2승1무를 올리고 있다. 지난 리그 7경기에서 1번 패했다. 득점력도 좋아 7경기 평균 2득점이다.

맨체스C 또한 리그에서 5연승을 하고 있다. 5경기 평균득점은 2.8점이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이번 경기는 3골 이상의 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무승부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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