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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포커스] ATM의 공격적인 방패, ‘대어’ 뮌헨을 잡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그러나 승자는 공격적인 방패를 장착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고, 강력한 압박과 날카로운 역습으로 ‘대어’ 바이에른 뮌헨을 잡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사울 니게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결승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챔피언스리그 10경기서 5실점만을 허용했던 아틀레티코와 10경기서 28골을 터트렸던 뮌헨의 맞대결이었기에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더 강력한 것은 아틀레티코의 공격적인 방패였다.

예상을 깨고 경기 초반부터 아틀레티코의 공격이 위력적이었다. 전반 3분 사울의 슈팅으로 포문을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1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사울이 환상적인 개인기술로 수비수 4명을 제치고 침투했고, 이후 반대편을 보고 왼발로 감은 것이 골대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흐름은 뮌헨이 잡았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의 방패를 뚫기에는 위력이 약했다. 뮌헨은 알론소, 비달, 티아고를 중심으로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공세를 펼쳤지만 오히려 날카로운 찬스를 만든 것은 아틀레티코였다. 특히 전반 29분 그리즈만과 전반 43분 코케의 슈팅은 뮌헨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뮌헨의 창이 빛나기는 했다. 후반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친 뮌헨은 후반 19분 리베리, 후반 25분 뮐러를 투입하는 승부수까지 던졌다. 그러나 골 결정력이 아쉬웠고, 아틀레티코의 수비벽은 견고했다. 아틀레티코는 정확한 위치 선정, 빠른 공수 전환, 강력한 압박으로 뮌헨의 공격을 무력화시켰고,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공격적인 방패 아틀레티코가 ‘대어’ 뮌헨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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