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포항 스틸러스가 안방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 무기력하게 패하며 사실상 16강 진출이 여려워졌다.

포항은 19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저우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5차전에서 전반 33분 굴라르, 후반 2분 가오린에게 연속골을 내줘 0-2로 패했다.

이로써 포항은 승점 4점으로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내일 열리는 시드니와 우라와 레즈 경기에서 우라와가 승점 1점이라도 얻을 경우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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