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대한민국 U-21 대표팀이 3경기 만에 툴롱컵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1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 라파엘 스타드 루이 혼 경기장에서 열린 2014 툴롱컵 국제축구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콜롬비아에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전 0-0으로 마칠 정도로 콜롬비아와 팽팽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 교체로 들어온 조석재(건국대)가 후반 26분 페널티 킥 반칙을 얻어내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키커로 나선 문창진(포항)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 시켰고, 이를 끝까지 지켜내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첫 승을 거둔 한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했다.
한재현 기자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