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0-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서 맨유는 후반 25분을 시작으로 불과 5분 만에 3골을 실점하며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에 대한 실망감은 어린 맨유팬에게도 충격이었다. 어린 아이가 TV에서 보여지는 스코어를 가리키며 맨유의 스코어가 0점이라며 훌쩍이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어 맨유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서 손흥민은 후반 43분 투입되었으나 추가 골은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의 알리, 알더베이럴트, 라멜가가 후반 25분 부터 30분까지 차례대로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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