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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K리그 6R 프리뷰] 상위 6팀 빅뱅, 본격적인 순위 다툼 서막
인터풋볼 취재팀 | 승인 2016.04.15 13:01

[인터풋볼] 성남FC와 전북 현대가 지난 5라운드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치며 주춤한 사이, FC서울이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안방에서 상주 상무에 골 잔치를 벌이며 무승에서 탈출했다. 나머지 경기는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라운드가 16일(인천, 서울, 전주, 상주), 17일(광양, 울산) 열린다. 공교롭게 이번 라운드는 1위 서울부터 6위 수원FC까지 상위 6팀이 맞붙는다. 본격적인 순위 다툼이 시작된다.

닥공(닥치고 공격) DNA를 잃은 전북(3위)은 16일 쉽지 않은 성남과 홈에서 만난다. 서울(1위)은 5경기 무패(1승 4무)로 순항 중인 돌풍의 팀 수원FC, 울산 현대는 제주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손준호의 부상 이탈로 큰 공백이 염려되는 포항 스틸러스(7위)는 16일 상주 상무(10위) 원정을 떠난다. 한 끗이 부족한 수원 삼성(8위)은 17일 아직 첫 승이 없는 인천 유나이티드(12위)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승리에 목마른 전남(11위)과 광주(9위)도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 ‘이제는 첫 승’ 인천 vs ‘권창훈 5G 연속골 도전’ 수원

인천은 13일 전북 원정에서 후반 45분 신예 송시우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승점 1점이었다. 4연패 탈출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번에 승리할 경우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문제는 수원에 2년간 승리가 없다는 것. 징크스 깨뜨려야만 한다. 수원은 지난 2일 상주에 승리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지만, 제주, 포항과 연달 무승부에 그치며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에이스 권창훈이 5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든든한 조력자 염기훈과 백지훈이 버티고 있어 기대된다.

· 역대전적 : 33경기 5승 8무 20패 인천 열세

· 최근 10경기 전적 : 2승 3무 5패 인천 열세

· 출전 정지 : -

# 흔들리는 전북, 하필 이럴 때 성남이라니...

리그에서 패배는 없다. 그러나 전북답지 못하다. 닥공은 온데 간 데 없고 헐거운 중원과 수비 불안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축구가 아무리 상대성이라고 하나 13일 인천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 경기도 중요하지만, 20일 FC도쿄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5차전을 생각 안할 수 없다. 현재 승점 6점으로 도쿄에 이어 2위다. 3위 장쑤 쑤닝(승점 5점), 빈 즈엉(승점 4점)의 추격을 받고 있다. ACL을 위해 리그에서 힘을 빼고 임할지, 아니면 두 경기 모두 총력전을 펼칠지 관건이다. ‘슈퍼맨’ 이동국은 리그 3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이고 있다. 성남 역시 안방에서 전남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티아고, 황의조가 침묵하자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전북보다 일정에 여유가 있고, 급할 게 없다. 만나면 늘 괴롭혔다. 이번 시즌에는 더 단단해졌다. 적지에서 승리를 꿈꾼다.

· 역대전적 : 74경기 29승 17무 28패 전북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 5승 2무 3패 전북 우세

· 출전 정지 : 전북 김창수(퇴장)

# 쾌속질주 서울, 수원FC에 매운맛 선사할까

‘축구천재’ 박주영이 13일 광주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4연승을 이끌었다. 벌써 리그 3골째다. 이날 1골을 추가한 아드리아노는 4골 2도움으로 여전히 위력적이다. 데얀은 1골에 그치고 있지만, 언제든 터질 수 있다. ‘아데박’의 활약 덕에 서울은 선두를 꿰찼다. 상대는 수원FC다. 승격팀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전력이 안정돼 있다. 1승 4무, 이 중 4번이 무승부다. 5골 중 4골이 후반에 나왔을 정도로 뒷심이 좋다. 최용수 감독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수원FC는 ‘스페인 특급’ 가빌란이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미 자리 잡은 오군지미까지 서울 ‘아데박’에 어떤 플레이로 맞설지 궁금하다.

· 역대전적 : 첫 대결

· 최근 10경기 전적 : 첫 대결

· 출전 정지 : -

손준호 잃은 포항, 상주에 본격 시험대

상주는 울산과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후 4경기 동안 웃지 못했다.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뒷심 부족으로 승리를 놓치기 일쑤다. 5경기에서 무려 11실점으로 인천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골을 내줬다. 수비 안정이 급선무다. 포항은 전력의 핵인 손준호가 시즌 아웃됐다. 손준호를 중심으로 시즌 전략을 구상했던 최진철 감독은 뜻하지 않은 변수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박준희, 김동현 등 대체 자원은 충분하지만,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최근 몇 년간 가장 어려운 시기다. 이 위기를 최진철 감독이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 역대전적 : 7경기 1승 6패 상주 열세

· 최근 10경기 전적 : 1승 6패 상주 열세

· 출전 정지 : -

# 전남, 광주와 ‘남도더비’서 첫 승과 자존심 지킨다

“승리만 거두면 괜찮을 텐데...” 노상래 감독이 첫 승만 거두면 팀 전체가 달라질 것을 확신했다. 경기력이 갈수록 나아지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승리가 없다. 이 상황에서 약세를 보이는 광주를 상대한다. 강호에 잘 싸우지만, 늘 전력적으로 대등하거나 약팀에 약하다. 특히 광주를 만나면 한없이 초라해졌다. 아직 골이 없는 스테보가 터져야 전남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괜찮게 출발했던 광주는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다. 초반 3경기에서 4골을 퍼부은 ‘패트리어트’ 정조국이 4라운드 울산, 5라운드 서울전에서 침묵하자 광주는 힘을 못 쓰고 주저앉았다. 정조국이 터져야 광주가 산다.

· 역대전적 : 11경기 2승 4무 5패 전남 열세

· 최근 10경기 전적 : 1승 4무 5패 전남 열세

· 출전 정지 : - 

# 울산, 제주전 승리로 김용대 400G 선물 안긴다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 본인뿐 아니라 동료들도 의식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승리한다면 더없이 큰 선물이 된다. 부담을 가질 경우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울산 김용대가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금까지 단 10명의 ‘철인’들만 가진 기록이다. 이날 김용대가 골문을 지킬 것이 유력하다. 11번째 ‘전설’에 등극한다. 13일 수원FC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연승이 끊겼지만, 김승준이 시즌 첫 골을 신고하며 적지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제주는 13일 홈에서 제주에 4골을 퍼부으며 3경기 무승 사슬을 끊었다. 이근호가 이적 후 첫 도움, 안현범, 문상윤 등 이적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근호, 안현범은 과거 울산에 몸담았다. 친정과 맞대결이라 동기부여가 크다. 양 팀은 선두권 추격의 박차를 가한다.

· 역대전적 : 146경기 54승 49무 43패 울산 우세

· 최근 10경기 전적 : 2승 3무 5패 울산 열세

· 출전 정지 : -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라운드 일정 및 중계

4월 16일(토)

인천-수원 1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중계 : SPOTV+, CJ 헬로비전 인천,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서울-수원FC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중계 : JTBC 3 FOX Sports, tbs 교통방송,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전북-성남 1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중계 : JTBC,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상주-포항 16시 상주시민운동장(중계 : SPO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4월 17일(일)

전남-광주 14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중계 : KBS N, JTBC 3 FOX Sports, 여수MBC,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울산-제주 16시 문수축구경기장(중계 : JTBC 3 FOX Sports,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이상 생))

그래픽=유지선, 박주성 기자

사진=윤경식 기자

정리=인터풋볼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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