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감독 홍명보)이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4 FIFA 월드컵 본선에 입고 경기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들의 유니폼 번호인 배번을 확정했다.

배번의 결정은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회의를 통해 확정되었고 가능한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 평소 선수들이 선호하고 사용하는 번호를 위주로 배정했다.

홍명보의 황태자 박주영이 10번,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손흥민은 9번을 부여 받았다. ‘쌍용’ 기성용과 이청용은 16, 17번, 첫 월드컵에 나서는 김신욱은 스트라이커를 상징하는 18번이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49위 튀니지를 상대로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 월드컵 23인 등번호

GK : 1번 정성룡, 21번 김승규, 23번 이범영

DF : 22번 김진수, 3번 윤석영, 5번 김영권, 6번 황석호,

20번 홍정호, 4번 곽태휘, 12번 이용, 2번 김창수

MF : 16번 기성용, 8번 하대성, 14번 한국영, 15번 박종우,

9번 손흥민, 7번 김보경, 17번 이청용, 19번 지동원

FW : 13번 구자철, 11번 이근호, 10번 박주영, 18번 김신욱

이현민 기자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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