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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칼럼] 시즌을 시작하는 지도자, 선수, 학부모를 위한 조언

[인터풋볼] 골키퍼는 이제 더 이상 기피 포지션이 아니다. 그만큼 현대 축구에 있어서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우리는 골키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초의 무실점 경기 골키퍼이자, 골키퍼의 스타플레이어 시대를 열었던 ‘레전드’ 최인영이 차원이 다른 축구 이야기를 들려준다. [편집자주]

겨울 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 할 2016년 초-중-고-대학 리그가 4월이면 전국적으로 열리게 된다. 이미 춘계연맹전을 한 차례씩 치르기는 했지만 아마도 완전한 전력이나 기술을 완비하고 경기 하기는 어려웠다고 생각하고 이제부터 열리는 각급 리그에서는 어느 정도 팀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개인적으로는 기술을 갖춘 상태에서 대회를 출전 할 것으로 생각한다.

리그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지도자로 각급 지도자와 선수들, 학부모들에게 2016년 리그의 좋은 출발과 좋은 결말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에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지도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먼저 선수들의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선수가 실력 발휘 할 수 있는 위치를 잘 지정해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지구력이 좋고 패싱력이 뛰어나면 미드필더(MF)로 내세워야하고 스피드 지구력이 뛰어나고 크로싱 능력이 뛰어나면 풀백으로, 득점력이 있으면서 상대를 등지고 플레이를 잘하면 공격수로, 1:1 능력이 뛰어나면 측면 공격수로, 1:1 수비가 강하고 헤딩이 뛰어나면 센터백을 시키는 등 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경기에 들어가면 전반전과 후반전의 전술을 미리 구상하고 있어야 하며 이기고 있을 때와 비기고 있을 때, 지고 있을 때를 대비해 전술 변화를 할 줄 알아야 하고 교체선수를 대비 시켜놔야 한다.

이것은 지도자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도 잘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우리 지도자들이 항상 염두에 두고 실천하는 자세로 임할 때 학원축구가 발전하는 모습과 선수들에게도 유익한 길이라 생각하고 실천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선수들은 경기 전에 각자의 위치에서 필요한 기술을 완전히 익혀야 놔야 하고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자기 위치에서 해야 할 일들을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로 머릿속에 숙지해야 하며 상대 마크맨의 특징을 알아두어 어떻게 상대와 맞서 싸워야 할 것인가를 머릿속에 계산하고 경기에 임해야한다.

특히 지도자가 지시하는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경기가 끝나면 항상 경기 후 일지를 작성하여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을 기록하고 부족한 것은 보완해야 다음 경기에서 좀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학부모들은 경기장에서 보면 축구에 몰입하여 경기장 밖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며 많은 주문을 하는 데 이러한 주문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모로서 할 일은 선수들에게 격려해주고 기다려주면서 영양관리 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지도자와 상담하여 해결하는 역할이 중요하다. 아무리 축구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연습하는 모습 생활 태도 등 모든 면을 지도하는 지도자 보다는 가르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제안한 내용을 잘 이해하여 2016년에는 모든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고 좋은 학부모가 되어 한국축구가 서로 발전하는 모습으로 리그가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최인영(용인축구센터 골키퍼 코치)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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