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바르셀로나의 8강 진출에 쐐기를 박은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UEFA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6일과 17일에 걸쳐 치러진 UCL 16강 2차전을 대상으로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이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PSV에인트호벤, 맨체스터 시티-디나모 키에프, 바르셀로나-아스널, 바이에른 뮌헨-유벤투스 등 총 4경기가 진행됐고, 이들 중 아틀레티모, 맨시티, 바르셀로나, 뮌헨 등이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 경기를 대상으로 발표된 베스트11은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포지션은 공격진이다. 아스널과의 2차전에서 각각 1골씩 터트린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와 수아레스를 비롯해 아틀레티코의 앙투완 그리즈만이 최고의 공격수에 선정됐다.

세 명으로 구성된 허리진에는 뮌헨의 극적인 8강행을 이끈 킹슬리 코망과 함께 폴 포그바(유벤투스), 야야 투레(맨시티)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는 가엘 클리시(맨시티),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알렉산더 드라고비치(디나모 키예프), 후안프란(아틀레티코)가 뽑혔다. 골키퍼에는 예르언 조예트(에인트호벤)가 선정되며 마지막 한 자리를 채웠다.

사진= UEFA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